도봉구 도봉2동 622 - 22 칼라하우스 402호에 사는 주민입니다.

우선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제가 원하던 이동진 구청장께서 당선 되신 것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사는 곳(도봉구 도봉2동 622 - 22 칼라하우스) 바로 옆에 전신주가 있는데 그 전신주를 중심으로 주변 가정에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함부로 갖다 버립니다. 그간에 민원도 많이 들어간것으로 알고 있고 그에 따른 조치로 구청에서 경고 문구도 붙이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한것은 압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주민들을 우롱하는 "하석상대, 고식지계, 언발에 오줌누기"도 아니고..

경고문구가 무색하게... 심지어는 그 경고 문구를 비웃기라도 하듯 쓰레기는 나날이 쌓여 갑니다.

본인이 거주하고있는 칼라하우스 주민들은 최대한 규칙에 맞게 쓰레기를 버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근에 사는 주민들 인데.. 전신주가 있고 이사람 저사람 모두 전신주가 있는 그곳에 쓰레기 투기를 하다보니 큰길 인근도 아닌 거주지 중심이 쓰레기 집합장이 되었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쓰레기가 규격봉투를 무시한 불법 투기물입니다.

구청이라는 곳이 구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제재를 가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하는 곳이니 만큼 적절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합니다.

여러 크고 중요한 일을 하시는 이동진 구청장께 직접 부탁하기에는 작은 사인인것을 알지만....

이런 작은 일이 쌓여 구민들의 불만이 쌓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개인적으로) 최악을 피해 차악으로 선택한 이동진 구청장에 대한 실망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구청장을 운운하기에 앞서 일단 실무자 분들의 진심어린 답변을 기대합니다... 참고로.. 이 사건은 십여 개월을 끌어 온것으로... 해당 주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바쁘신 공무에 수고하시고.. 실질적으로 변화가 있는 조속한 답변 기대합니다..

도봉2동 622 - 22 칼라하우스 402호 

주민   조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