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가 심한 현실을 타개하여 다 함께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정부방침에 찬사를 보내는 한 사람입니다.

전철 탈 일이 없으니 창동역에 갈일이 없었습니다만 지금 마중할 일이 있어 가 보았습니다.
바뀐 모습에 놀라고 주인없는 천막들이 늘어선 모습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1번 역 앞이 넓게 확장되고 철로아래에 점포가 만들어지고 있어 깔끔하게 되겠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틈을 노린 일부 사람들의 몰지각함에 그저 벙벙합니다. 어디서 장사하셨던 사람들이 몰려왔는지 모르지만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비도덕적인 사람만 양산하게 됩니다.

가난한 행상인을 위한 좋은 사업이 자칫 엉뚱한 사람들로 세금만 축낼까 두렵습니다. 평생을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알뜰하게, 양심껏 소시민으로 살아 온 사람들 눈에는 좋게 보이지 않을것입니다.

담당 직원께서는 지금이라도 나가셔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문을 열고 장사하는 곳은 기존 몇 곳일 뿐입니다.

형평성과 공평성이 잘 이뤄져야 비도덕적인 사람들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