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1동에 최근 대단지 빌라가 들어서며 유입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일대에 어린이 놀이터가 전무합니다. 그나마 강북구 소재의 솔밭공원에 있는 놀이터가 두개 있는데 우이동과 쌍문1동 전체의 아이들이 그 놀이터로 몰리면서 안전사고의 위험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덕성여대 후문근처와 연산군묘로 넘어가는 언덕 근처에 공터들이 예전부터 보이는데 구에서는 이를 매입해 아이들 놀이터와 소공원으로 만들어주실수는 없는지요.
아이들의 신체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신다면 이 문제는 심각히 고려해봐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맘편히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야 부모도 살기편한 곳이 됩니다. 골목길을 배회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놀이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다른 어떤 교육지원사업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북구와 마주보는 도봉구끝자락이라 너무 홀대하지 말아주십시요. 행정구역상 엄연히 도봉구이고 나름 많은 아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지역 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인 놀권리를 지켜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