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안녕하세요.

참다참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창동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들어 창동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수질이 너무 악화되었고(기존에도 좋지는 않았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는 지경에 놓여 회원 등 이용자들은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 엄청난 양의 민원이 접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개선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수질이 그 지경에 놓였는데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물속에 있는 강사님들은 또 어떤 심정이겠습니까?

수영을 하다보면 물을 먹는 것은 다반사 입니다.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이용하는 수영장입니다.
혹시라고 먹게 되어도 상관없을 정도의 수질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하고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담당자가 있다면 수영장 물을 떠다가 마시게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왜 그런것인지 파악하시고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동네 수영장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도봉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되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