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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을문고 열람실은 회의 및 다과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진행상태 접수 > 처리중 > 완료(현재)
민원 수신 방법 수신 받지 않음
작성자 ○○○ 등록일 2019.10.08
조회수 525
첨부파일
제가 오늘(2019.10.8) 쌍문 4동 주민센터 내 2층 마을문고에 도서반납 및 대출을 위해 방문을 했습니다.

열람실 밖에서부터 소리가 크게 들릴 만큼 열람실 안이 시끌벅적했습니다.
들어가 보니, 열 대여섯 정도 되는 좌석에 거의 꽉 차는 인원이(남, 여 어른들)
테이블에 잔뜩 다과를 차려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주 불쾌할 정도로 큰 목소리로 왁자지껄 서로 이야기를 열심히들 나누고 계시더군요.

제가 도서 대출을 하며, 데스크에 계신 분께 무슨 상황인지 여쭤봤더니, 회의를 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열람실에서 이러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장소가 마땅치 않아 그렇다 하시 길래, 어쨌거나 이곳은 책을 읽거나 빌리는 공간이고,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이더라도 비워두는 게 맞는 거 아니냐고,
저렇게 테이블에 차려놓고 얘기를 나누고 있으면, 책을 빌리거나 읽으러 왔다가도
빨리 자리를 비켜줘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지 않겠느냐, 그러면 주객이 전도된 상황 아니냐,
이런 불만상황이 있다는 건의라도 해주시라고 했는데, 변명만 구구절절이 늘어놓으시고는 개선하겠다는 답변이 끝까지 없더라구요.

(참고로, 정확히 2주 전(2019.9.24.)에 열람실에 방문했을 때도 여성분들 대여섯 명이 다과를 차려놓고 회의를 하려는 건지,
시끄럽게 얘기를 하고 있길래, 도서대출 데스크에 계신 분께 무슨 상황인가 여쭤만 보고 그냥 불쾌한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다음엔 저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오늘은 더 심한 상황이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굳이 그 공간을 회의를 위해 쓰고 싶다면, 열람실 이용시간이 아닌 때에 하셔야지 않겠습니까.

마을 문고와 관련된 분들께서, 그렇게 개념 없이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참 답답합니다.
마을문고가, 마을 주민들이 책을 빌리고 읽는 것이 편안하고 쾌적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마을 문고 고유의 목적으로만 사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시정 바랍니다.

민원 답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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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0-17 오후 3:34:38
답변내용 정OO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쌍문4동 공립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느끼신 점에 대하여 사과드리며, 민원주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해당 동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및 담당자에게 전달하였으며, 매월 작은도서관 운영 관련 내부회의를 진행하면서 청사 내 협소한 공간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작은도서관 내부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이에 사전 공지없이 공간을 사용하게 되어 회원님께 불편을 드린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도서관 운영회의의 경우 외부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할 것을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에게 안내하였으며, 공간이 없어 불가피하게 열람실을 사용할 경우 사전에 미리 공지하여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문화체육과(안미지 ☎2091-2275)로 전화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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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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