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세 만5세 아이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서 자가진단키트를 했더니 둘째가 두줄 첫째가 한줄이 나왔어요.

한줄 나온 첫째는 열이 40도이고 증상이 더 심합니다.

오늘 창동역 선별검사소에서 아이들 먼저 해준다고 해서 아빠랑 애 하나씩 안고 갔습니다.

전자문진표 두명 작성 하고 둘 아 검사 대상이라고 뜬것까지 확인했어요

근데 거기 입구에 계시는분이 두줄 뜬걸 가져와야 한다며 작은애만 들여보내려 하는겁니다

장난합니까? 자가진단키트 부정확한거 전국민 다 알고있고 애 하나 두줄이면 남매는 같이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애가 열이 40도 펄펄 끓고 몸도 못가누는애 코로나 의심땜에 병원도 못가는 상황인데 다시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오랍니다.

그럼 또 한줄 나오면 안해주는건가요? 그럼 한줄 나와서 일반 소아과 갔다가 집단감염 나오면요?

두줄 나올때까지 계속 애 코 쑤시면서 기다려요?

그분과 대화할 시 작은애는 애들 외할아버지 품에, 전 큰애 안고 있었는데 둘다 울고있었고 대기줄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결국 선심쓰듯 아이들만 검사받으라고 하더라고요 저와 저희 아버지는 받지 말라고 굳이 강조 하면서요. 그래요 그러려고 왔죠 아이들만 검사 받으려고요. 그정도 상식은 저도 있습니다. 두살 다섯살 아이들을 검사 잘 받고 와~ 하고 둘만 들여보낼순 없지 않나요? 그곳애서 일하기에 너무 상식도 지식도 부족한분 같습니다

그리고 밀접 접촉자들고 검사하러 와서 문자 보여주는데 두줄짜리 안가쟈왔다고 돌려보내더라고요

그분은 그곳이 일하기 적합한분 아닌것 같아요

다른 일도 아니고 아이들 일에 너무 화가 났고요 그분이 일 그렇게 하다가 어느날 큰일 날것 같아 민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