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봉구 주민의 일원으로 토요일 이른 아침 8시경 도로 배수로 공사 작업으로 인해 하루 종일 고통 받고 있습니다.
다산콜 및 구청 당직자에게 민원 재기를 하였으나, 답변은 어쩔수 없다 양해 바란다라고 하는 이야기 및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희도 소음 및 공사로 인한 지진으로 인한 고통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평일의 경우 최대한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 이의를 제기한 적은 없으나 가족이 모두 쉬는 주말의 경우 최소한의 배려가 있었으면 이런식으로 공사일정을 잡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가 아니라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노후화된 주택이 많아 작은 지진에도 누수 및 벽에 금이 가서 민감해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신다면 뭔가 더 세심한 배려가 있는 일정 계획하시고 진행시에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강남 지역에서도 주말에 이렇게 주민에게 고통을 주면서 공사 작업을 하실수 있었을까요?
결과적으로 누구든 차별 받지 않고 자신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도봉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