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고양이 모래 종량제 봉투 배출에 관해 문의드렸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두부모래는 곡물로 만든 제품이라
가연성이므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이 가능하나
노원자원회수시설에서 구분이 어렵다는이유로
특수마대에 배출하라고 하셨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소각이 가능하여 종량제봉투 사용기준이 준수 하였으며
겉보기에 구분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도봉구,노원구에 고양이릉 키우시는 분들이
한두분들도 아닐테고 노원자원회수시설에서
그부분은 알고계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위에 사진 첨부드린것과 같이

가연성인 곡물로 만든 두부모래,
톱밥으로 만든 펠렛모래
가연성이 아닌말씀하신 마대봉투에 버려야하는
시멘트로 만든 모래는 색깔부터 모양,사이즈까지 다릅니다.

그런데 이런걸 알려고 하지도 않고,
구분이 어려우니 안된다는 말은
주민을 위한 답변이 아닌것 같습니다.
마대봉투와 종량제 봉투의 가격이 비슷한것도 아니고,
구매가 쉬는 편도 아니고..

노원자원회수시설에서도
알고 계셔서 종량제봉투에 사용이 가능하다는것도 아신다는데
주민감시요원께서는 이런점고 숙지가 가능해야 하는 부분이지
종량제 사용기준에 준수하였음에도
주민이 희생하라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