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도봉구 창동에 10년째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신호등이 없는 구간에서 차에 몇번이나 치일뻔하여 목숨을 잃을까 무서워서 이렇게 민원을 신청합니다.

이 구간은 녹천역을 기준으로 지하도가 있어 이곳을 지나는 차들은 다 지하도 위쪽으로 유턴하여 다시 우회전하는 길인데
차들이 평소에 많이 없어서 신호등이 없는건가 싶습니다.

녹천역 기준으로 돌아야되는 구조라 속도 내기도 어려운 구간이고 직진 후 빠지려면 바로 우회전으로 꺾는 구간인데 사람이 별로 안 지나간다는 이유로 속도내며 달려오는 차들이 99%입니다.
심지어 어린이 보호구역인데 여기서 사람이 건너고 있어도 멈추지않고 달려오고 정말 코앞에서 멈추거나 그냥 무시하면서 가기 때문에 사람이 멈추는 일이 대다수에요.

어린이 보호구역이 표시되어있음에도 빨간불 들어오는 신호등 하나없어 정지안하는 차들이 무섭습니다.
정지 신호등을 세워주지 못한다면 서행신호등이라도 세워주셔서 보행자 보호를 실천시켜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오죽하면 무서워서 여기 횡단보도를 건널때면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걸어다녀요. 신고하거나 사고시 증거로 남기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