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도서도 상호대차 서비스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청에 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민원요지를 이해못하시는건지 아니면 예약도서를 이용안해보시고 쓰신건지 도대체가 답변읽고 나니 더 화가 나네요
제 민원요지는 그게 아닌데 쓸데없이 무슨 예약도서 이용방법에 대해서만 굳이 장황하게 써놓으셨더군요

대출중일때는 예약으로 걸어놓는 기능은 시스템에 다 있습니다. 설명안해줘도 이미 다 알고 있는 기본적 기능입니다
그리고 다음 대기자가 없으면 예약취소 하고 상호대차로 신청하라구요? 이거 해보시고나 말씀하시는겁니까!
집근처에서 받고 싶어서 제 순서 됐을 때 예약취소하고 바로
잽싸게 상호대차 신청하려는 순간 그 사이 다른 누군가 바로 상호대차로 기다렸다는 듯이 신청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경험이후 14일 넘게 기다린 예약순서마저 잃을까 그냥 예약도서관 가서 찾아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도대체 이해하려들지 않고 그저 행정편의 주의로 답변하고 있는 입장이 진짜 짜증나는군요
그 다음 예약도서의 상호대차 전환여부 파악이 문제라구요?
예약하면서 수령기관을 본인이 원하는 도서관으로 선택하게 하면 되는건데 상호대차 전환여부를 뭘 또 별도 파악합니까?
그리고 앞서 민원에도 썼지만 예약도서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오는데 상호대차 기간만큼 더 소요된다는건 이용자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정도는 기꺼이 감수한다고 썼구요
예약시 좀더 기간이 소요된다는 안내문구로 넣으면 이용자가 집근처에서 받을지, 그냥 예약기관에서 받을지 선택하면 되는건데 결국 도서관에서 하기 싫으니 정말 핑계로밖에 안들리게 갖은 이유를 써놨네요
그럼 현재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는 뭡니까? 멍청해서 시행하고 있는건가요?
며칠전 경기도로 찾으러 가니 타관예약도서 코너에서 찾아주더군요 타관예약도서 칸에 제법 많은 책들이 상호대차되어 기다리고 있더군요
실제 하고 있는 서비스를 구구절절히 핑계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서 못한다는 답변을 보니 기가차고 화가나서 다시 민원냅니다
차라리 상호대차 양이 늘어나니 인력이 더 필요해서 좀 더 기다려달라던지 이런 답변이었으면 결국 예산타령하는구나 하고 넘어갔을텐데
진짜 이건 이용자를 무슨 시스템도 모르고 이런저런 대출제도도 이해못하고 있는 바보로 알고 썼더군요
민원요지의 본질을 살살 벗어난 답변을 보니 기도 안찹니다
업무 숙지 더 하시고 답변도 민원요청에 맞는 필요한 답변만 하세요
제발 적극적으로 일 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