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에 내려온 달콤한 별빛 마법, ''2026 중랑천 봄빛산책'' 속으로

중랑천에 내려온 달콤한 별빛 마법, ''2026 중랑천 봄빛산책'' 속으로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이는 요즘, 도봉구의 젖줄인 중랑천이 밤마다 화려한 조명으로 옷을 갈아입고 구민들을 빛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2026 벚꽃, 빛으로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중랑천 봄빛산책>은 도봉구청부터 세월교에 이르는 구간을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빛의 정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산책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스타라이트(Star-light) 정원’입니다. 노란 꽃잎 사이사이에 박힌 별 모양 조명들은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가 지상으로 내려앉은 듯한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경사면을 따라 줄지어 놓인 형형색색의 네온 나비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빨강과 초록, 파랑 등 다채로운 빛을 내는 나비들은 금방이라도 밤공기를 가르며 날아오를 듯한 생동감을 더하며 야간 산책의 즐거움을 높여줍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형 조형물 구간은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패턴의 대형 나비와 신비로운 푸른빛을 내뿜는 민들레 홀씨 조명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느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조명 간 거리와 색감 배치가 매우 세심하게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밝은 조명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수목의 높낮이와 산책로의 곡선을 고려해 조형물을 배치함으로써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만족스러운 풍경을 담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해가 진 직후인 ‘매직아워(Magic Hour)’에 방문하면 짙은 푸른빛 하늘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더욱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산책로 곳곳의 포토존은 추억을 남기려는 구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별 아치 아래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는 가족들과 조명 사이를 천천히 산책하는 반려동물의 모습은 도봉구만의 따뜻한 봄밤 풍경을 완성하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구민은 “집 근처에서 이런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밤공기를 마시며 빛나는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2026 중랑천 봄빛산책>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걸음을 늦추고, 중랑천의 아름다운 빛의 풍경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00원의 마법, 고장 난 우산에 새 생명을,''방학3동 우산수리 팝업'' 현장

100원의 마법, 고장 난 우산에 새 생명을,''방학3동 우산수리 팝업'' 현장

비가 오는 날에는 꼭 필요하지만, 살 하나만 부러져도 처치 곤란한 짐이 되어버리는 우산. 버리기엔 아깝고 직접 고치기엔 막막했던 구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도봉구가 특별한 ‘팝업’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방학3동 주민센터 2층 로비에서 열린 ‘찾아가는 우산수리 팝업스토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되살아나는 추억의 우산주민센터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우산 수리’라고 적힌 현수막이 방문객들을 반겼습니다. 현장에는 수리를 기다리는 우산들과 소문을 듣고 찾아온 주민들로 활기가 가득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우산 살과 꼭지 등 다양한 부품이 종류별로 정리되어 있었고, 한편에는 펜치와 니퍼 같은 전문 도구들이 놓여 있어 작은 수리점 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수리 기사님의 숙련된 손길이었습니다. 부러진 우산 살을 꼼꼼히 확인한 뒤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하고 단단히 고정하는 과정은 매우 능숙하고 정교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우산이라 버리기 아쉬웠는데 이렇게 고쳐주시니 정말 좋다”는 주민의 말처럼, 이곳은 단순히 우산을 수리하는 공간을 넘어 소중한 물건과 추억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환경도 지키고 지갑도 지키는 ''100원의 행복''이번 팝업 행사의 가장 큰 장점은 우산 1개당 단돈 100원이라는 저렴한 수리비였습니다. 새 우산을 사는 대신 고쳐 쓰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보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살이 휘어진 양산부터 오래 사용해 낡은 우산까지 다양한 우산들이 새것처럼 다시 사용 가능한 모습으로 수리되고 있었습니다. 상설 ''도봉구 우산수리센터'' 이용 안내팝업 행사를 놓쳤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봉구는 구민들을 위해 상설 우산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위치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지하 1층(방학로6길 20-9)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됩니다. 단,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이용이 어렵습니다. 이용요금은 우산 1개당 100원이며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합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접수할 수 있고, 수리가 완료된 우산은 당일 찾아가야 합니다. 다만 일부 고가 우산이나 특수 구조 우산은 수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작은 고장 때문에 버려지는 우산을 줄이는 일은 자원 절약은 물론 환경 보호로도 이어집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집 안 어딘가에 잠들어 있는 고장 난 우산이 있다면, 단돈 100원으로 새 생명을 불어넣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봉구의 환경 약속”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봉구의 환경 약속”

서울 도봉구가 운영 중인 ‘도봉구 자원순환센터’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 시설이라는 편견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핵심 자원순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센터를 직접 둘러본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리 구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폐기물 처리 시설이라고 하면 악취와 먼지를 떠올리기 쉬웠지만,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있었습니다. 현대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별하고 있었으며, 철저한 밀폐·탈취 설비를 갖춰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단순 매립이나 소각이 아닌 자원의 수명을 연장하는 ‘순환’에 초점을 맞춘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분류된 종이와 플라스틱, 금속 등은 다시 산업 현장의 원료로 활용되며 자원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도봉구 자원순환센터의 또 다른 특징은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 시스템입니다. 과거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음식물 쓰레기는 첨단 건조·가공 과정을 거쳐 동물 사료 원료로 재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는 이물질 제거와 파쇄, 고온 살균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처리된 뒤 사료 공장으로 보내집니다. 이는 음식물 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수입 사료 의존도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버려지는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도봉구만의 자원순환 시스템이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는 단순 처리 시설을 넘어 환경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센터 내부에 마련된 홍보 안내물과 설명 자료는 자원순환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버려지는 쓰레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효율적인 기술력과 체계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보여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도봉구 새활용플라자] 도봉구의 초록빛 마법, 버리면 폐기물, 디자인 입히면‘작품’

[도봉구 새활용플라자] 도봉구의 초록빛 마법, 버리면 폐기물, 디자인 입히면‘작품’

도봉구가 자원의 단순 재사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Upcycling)’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동에 위치한 ‘도봉구 재활용센터’와 그 2층에 자리한 ‘도봉구 새활용플라자’를 연계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자원순환 거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새활용플라자는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교육·체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봉 기초 및 심화 강좌, 양말목 공예, 규방공예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학 기간과 학기 중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현장 견학’과 연계한 체험학습도 진행해 미래 세대에게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습니다. 1층 재활용센터가 대형 가전과 가구 등 중고 물품을 수거해 저렴하게 재판매하는 ‘경제적 재사용’에 집중한다면, 2층 새활용플라자는 폐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연구하는 ‘창의적 재구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재활용센터에서 필요한 중고 물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새활용플라자에서는 폐현수막이나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센터와 새활용플라자가 한 건물 안에 함께 운영된다는 점은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도봉구만의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새활용플라자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진심이 모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우수한 자원순환 인프라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늘도 ‘쓸모의 재발견’을 이어가고 있는 도봉구 새활용플라자. 이곳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도봉구를 넘어 더 넓은 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새로운 변화, 학마을도서관이 재개관했습니다!

새로운 변화, 학마을도서관이 재개관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 따뜻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도서관 창가에 앉아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시루봉로 128(방학동)에 위치한 학마을도서관은 책과 함께 조용히 머물기 좋은 공간입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카페처럼 책을 읽거나 개인 업무를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 3층 자유열람실과 4층 러닝커머스, 5층 종합자료실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마을도서관은 약 1년간의 외부 및 내부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3일부터 재개관해 운영 중입니다. 또한 3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개관식 이후 대출·반납·예약 서비스와 상호대차 서비스, U-도서관 서비스도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마을도서관은 개관 이후 약 15년 동안 이용자 특성에 맞춘 북큐레이션과 추천 도서 운영, 공간플러스를 활용한 전시, 독서 프로그램, 인문학 강의, 다양한 독서동아리 등을 꾸준히 운영해왔습니다. 재개관 이후에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자료실의 ‘그림편지전’을 비롯해 재개관 기념행사로 마련된 다양한 어린이·성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크게 달라진 공간은 1층 어린이 공간입니다. 공간 면적이 넓어지고 개방형 구조로 바뀌면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밝은 파스텔톤 인테리어와 도서 배치가 눈길을 끕니다. 1층 전체를 유아·어린이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커다란 나무 조형물도 인상적입니다. 평일 운영시간은 유아·어린이자료실과 창작공유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열람실과 러닝커머스,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주말에는 자유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 외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동네 어린이날 축제, 도봉아이 팡팡!

우리 동네 어린이날 축제, 도봉아이 팡팡!

지난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청 앞 마들로 일대에서는 차량 통제가 이루어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 가운데 어린이날 축제가 안전하고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메인무대에서는 ‘도봉아이 팡팡!’ 오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태권무 공연, 멀티저글링, 퍼포먼스 콘서트, 키즈 캐릭터 하모니 공연, 월드클래스 하이매직 공연, 합기도 시범공연과 댄스 공연, 초대가수 안예은 공연까지 매시간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어린이날 상시무대도 함께 운영되어 어린이들은 오픈 퍼레이드와 벌룬공연, 멀티저글링, 하이매직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과 41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유아존과 힐링존, 파라솔존 등으로 구분해 운영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귀여운 은봉이·학봉이 등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들로 도로 바닥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림과 글씨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도로 위에 편하게 앉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행사장 한쪽에는 회전그네와 회전비행기, 바이킹, 우주전투기, 꼬마레일기차, 디스코팡팡, 스윙다람쥐,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운영되어 이용하려는 아이들의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푸드트럭도 다양한 종류로 마련되어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먹거리를 고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해 체험하고 놀이기구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느라 하루 종일 바빴던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중랑천 제방길과 별빛 산책

중랑천 제방길과 별빛 산책

도봉구의 대표적인 힐링 산책로인 중랑천 제방길과 산책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제방길에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황톳길과 나무데크, 경관조명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무 사이로 이어진 빛터널과 다양한 조명 연출 덕분에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조명이 켜지는 순간에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중랑천 산책로는 도봉산 아래 흐르는 하천을 따라 이어지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평상쉼터, 운동기구 등은 산책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더해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혼자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도 부담 없는 휴식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꽃잔디 위로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도심 속에서도 색다른 야경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중랑천 일대가 빛으로 물들며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가까운 곳에서 이런 야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보다는 강한 색감의 조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테마와 스토리의 연결성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구간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도봉구만의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관람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자연과 역사, 지역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가 함께 구성되어 중랑천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다시 찾고 싶은 도봉구의 대표 명소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

중랑천 꽃잔디 산책, 도심 속에서 만나는 봄의 쉼

중랑천 꽃잔디 산책, 도심 속에서 만나는 봄의 쉼

도봉구 중랑천, 요즘 이 길을 지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번쯤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순간이 생깁니다. 천을 따라 흐르듯 이어진 분홍빛 꽃잔디가 시선을 붙잡고, 산책을 하던 중에도 어느새 걸음을 늦추게 만듭니다. 특별한 계획 없이 나선 길이었는데도 눈앞에 펼쳐진 풍경 덕분에 잠시 머물러 사진을 남기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인위적으로 꾸며진 공간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낸 색감과 흐름만으로도 중랑천 산책로의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오후, 꽃잔디 위를 스치는 바람과 함께 계절 한가운데를 걷고 있다는 기분이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바쁘게 흘러가던 일상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게 되는 시간, 그 자체로 충분한 쉼이 됩니다. 직접 걸어보니 중랑천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걷기에도 좋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머물기 좋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꽃잔디는 멀리서 보면 잔디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작은 꽃들이 촘촘히 피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꽃 모양이 패랭이꽃과 닮고 땅을 따라 퍼지듯 자라 ‘꽃잔디’ 또는 ‘지면패랭이꽃’이라고 불립니다. 다년생 식물이라 매년 다시 이 풍경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올해의 이 장면이 더욱 반갑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계절의 색을 천천히 눈에 담아보셔도 좋겠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작은 풍경이 생각보다 큰 여유를 전해주는 요즘입니다.

2026 편지 쓰는 날 &lt;4월의 편지 주간&gt; ‘가족애(愛)게’

2026 편지 쓰는 날 &lt;4월의 편지 주간&gt; ‘가족애(愛)게’

-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편지’ 함께 나눌까요? -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손 편지를 써본 것이 언제인가요? 과거에는 ‘펜팔친구’라는 말이 익숙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멀리 떨어진,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과 PC가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채팅과 이메일이 그 문화를 대신하게 되었고, 지금은 긴 대화나 장문의 편지보다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주고받는 초스피드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마음을 전할 때 영상편지나 음성 메시지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어쩌면 그래서일까요. ‘손 편지’는 오히려 더 희귀하고 특별한 감성을 지닌 존재가 되었습니다. 곧 다가오는 5월에는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부부의날(5.21)처럼 가족을 더욱 떠올리게 하는 기념일들이 이어집니다. 이번 편지주간은 가족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손 편지로 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4월 편지주간에는 월요일 ‘편지 타임캡슐’, 화요일 ‘차 한잔(벚꽃차) 편지 한 장’, 수요일 ‘카네이션 자수 엽서’, 목요일 ‘한복천으로 만드는 전통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목요일 프로그램인 ‘전통봉투 만들기’는 사전 신청자가 많아 대기자가 40여 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참여자들은 한복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고, 천을 뒤집어 모양을 다듬은 뒤 마지막으로 매듭 장식을 달아 전통의 멋이 담긴 편지봉투를 완성했습니다. 20명의 참여자들은 완성된 한복지 봉투를 보며 “너무 예쁘다”, “이번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리고 평생 간직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4월 편지주간을 놓쳐 아쉬웠던 분들이 있다면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편지문학관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도봉구 편지쓰기대회를 비롯해 매월 마지막 주마다 다양한 편지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특별한 외출을 원한다면, 따뜻한 오후 편지문학관에 잠시 들러 손 편지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4월의 편지 주간> ‘가족애(愛)게’ 해당 이미지입니다" src="http://doms.dobong.go.kr/FILE/bbs/bcode576/26C1BA51-74D0-76C0-311E-48D4BA79D873.jpg"><4월의 편지 주간> ‘가족애(愛)게’ 해당 이미지입니다" src="http://doms.dobong.go.kr/FILE/bbs/bcode576/A68DCD39-8487-BF04-7EA4-D11B304C31E3.jpg"><4월의 편지 주간> ‘가족애(愛)게’ 해당 이미지입니다" src="http://doms.dobong.go.kr/FILE/bbs/bcode576/B1B7CC11-098F-716B-6924-C459148DA2E2.jpg"><4월의 편지 주간> ‘가족애(愛)게’ 해당 이미지입니다" src="http://doms.dobong.go.kr/FILE/bbs/bcode576/E5F7F639-8672-92B9-CF34-70AE20B383C7.jpg"><4월의 편지 주간> ‘가족애(愛)게’ 해당 이미지입니다" src="http://doms.dobong.go.kr/FILE/bbs/bcode576/B1510850-0009-5885-58C6-7B9213EC4185.jpg">

발바닥공원 힐링센터를 아시나요?

발바닥공원 힐링센터를 아시나요?

- 도봉구의 힐링을 책임질 발바닥공원 힐링센터입니다. -낮은 조명과 잔잔한 음악, 은은하게 퍼지는 편백 향에 따뜻한 온기까지. 이것보다 더 편안한 공간이 있을까요? 바로 발바닥공원 힐링센터의 온열치유실입니다. 통창 너머로는 푸르른 나무와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 풍경이 펼쳐지고,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잠시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발바닥공원 힐링센터 족욕실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주일 중 단 한 시간이라도 오롯이 나를 위해 따뜻한 찜질과 족욕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문을 연 발바닥공원 힐링센터 덕분에 도봉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직은 인기가 많아 예약이 쉽지 않은 편이지만, 취소 좌석도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전예약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주 단위로 진행되며, 예약에 실패했다면 현장에서 취소된 자리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힐링체험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담당자의 안내를 들은 뒤 약 30분간 온열 치유를 체험하게 되는데, 온열과 온수가 주는 따뜻한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예쁜 티팟에 담긴 차를 마시며 남은 시간 동안 차의 향과 맛을 천천히 음미하게 됩니다. 제철 차를 활용한다고 하니 계절마다 달라지는 차를 만나는 즐거움도 기대됩니다. 힐링센터에서는 온열·족욕 체험 외에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요일별로 숲 산책과 소품 만들기, 차담 등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 접수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공원 힐링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도봉구민 1,000원, 타구민 2,000원입니다.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므로 카드와 신분증을 꼭 준비해야 합니다. 발바닥공원 힐링센터 이용 후 발바닥공원 산책까지 함께 즐긴다면 힐링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도봉구민 모두가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를 기대해봅니다.




자료담당부서 감사담당관 TEL 02-2091-2083
TEL 02-2091-2083
최종수정일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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