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로고

도봉구
구청장실

경청합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컨텐츠프린트인쇄 - 새창
게시판 내용 상세보기로 제목,진행상태,작성자,등록일,조회수,첨부파일를 보여줍니다.
제목 '구민과 함께 현장 속으로'를 강조하신 구청장님께 '숲속애'와 '도봉환경센터'에 대해 묻습니다
진행상태 접수 > 처리중 > 완료(현재)
작성자 ○○○ 등록일 2024.06.30
조회수 315
첨부파일
“구민과 함께 현장 속으로”를 강조하신 구청장님께 “숲속애”와 “도봉환경센터”에 대해 묻습니다.

우리 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 구청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구청장님께서는 첫 번째로 “함께하는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도봉을 발전시키고 구민의 행복을 높이는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정말 소중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구민과 구민이, 구민과 구청이 화합하고 또한 소통하며 구민의 행복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말씀을 주셨기에 용기를 얻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어떠한 외관을 가지고 있던, 어떠한 위치로 세상을 살던, 모두 다 소중한 가치를 근본으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도봉구 마을에 있는 기관과 단체나 시설도 그 위치에 그 몫으로 그만의 효과를 생산하며 존재하였고 존재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를 세상에서 너의 가치가 의미 없으니 사라지라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숲속애"의 존재 가치와 현 환경센터의 효율성을 깊이 알지 못한 채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전에 충분하고 합당한 검토가 그것이 사람이건 시설이건 당사자에게 나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시키는 과정이 생략되고, 나만이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결정하고 통보하여, 늦게나마 그 이유를 알고자 하는 질문에 조차 합당한 설명도 아니한다면 이는 구청장님께서 강조하신 소통과도 부합되지 않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이나 국가 또는 지자체도 어떠한 결정은 하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전시와 같은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결정권자는 자신의 준비와 노력과 합리성으로 주장하는 바를 상대에게 설득하는 것이 그 바탕을 이루어야 합니다. 최소한 교실에서 우리는 이렇게 배우고 가르쳐왔습니다.
이것은 구청장님의 가장 큰 가치인 소통이며 화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구민들의 호소와 주장과 읍소에 대한 그동안 “도봉구청장에게 바란다”의 답변을 살펴보면 구청장님께서 선언하고 약속하신 소통과 화합과는 거리가 먼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이야기나 일에 합리성이 부여되지 않으면 지속해서 그 사실을 쫓으려 이야기는 재생산되고 그 과정이 추적되면서 숨겨진 이야기가 노출되고 급기야 단속되지 못할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목도합니다.

따라서 “구청장에게 바란다”는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꼽으신 구청장의 의도대로 이러한 사실이 구청장님께 직접 전달이 되고 한 번쯤 왜 이런지 구민의 이야기를 들어도 보시고, 구청이 이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최선이라는 사실을 구민에게 설득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옛날과 달리 이제 구민들도 성숙한 인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성과 효율성과 효과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구민들이 막무가내 내 것만이 옳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과정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소통하고 화합해 보자는 의견을 가치가 없는 생각을 주장하는 듯한 답변에 구민들은 허망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구청장님의 "함께하는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신 구청장님께 현재 이 상황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을 여쭈오니 질문 항목대로 성실하고 친절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소통하면서 나의 입장을 주장하고, 상대를 이해하며 서로의 절충점을 찾아가는 배려와 상식이 함께 하는 우리 도봉을 기대합니다.

1. 환경센터의 이전 문제와 이에 따라 연쇄적으로 “숲속애”의 폐지가 어르신들의 발바닥 공원 이용의 불편에 따른 민원의 해결책으로 결정된 사안이십니까? 현 환경센터시설의 이용목적과 사용부서의 결정도 없이 환경센터를 이전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바, 이야기 되는 어르신들의 민원으로 야기된 것인지? 아닌지? 답변 요청합니다.

2. 그동안 이 두 가지 시설의 “구청장에게 바란다”의 수많은 구민들의 질의에 대한 "구청의 답변은 같으니" 그리 알라고 관보에 게시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3. 민원인 한 사람 한 사람 이름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고 (그래야만 답을 준다고 하여) 각자의 궁금하고 이해를 얻기 위한 답을 원하는데, 그마저도 구민의 궁금증과 의견을 거절하신다면 (한 가지 답변으로 붙여넣기 하여 답을 주심은 답이 아니며, 금일 현재 붙여넣기 답변조차 없는 것도 있음. (6453) 이런 소통 채널은 모양새도 없으니 신문고 북을 내리심이 더 좋을지 싶은데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요?

4. “구청장에게 바란다” 에 따라서 게제된 구민의 의견이 하나하나 진솔하게 구청장님께 보고되고 있고 구청장님께서도 이에 대한 일괄답변을 주신 바를 알고 계시는지요? (이러한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구청장에 바란다”에 민원 내용을 등록하시면 담당 직원이 신속하고 친절하게 답변을 드린다고 쓰여 있기에 구청장은 이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아니면 담당자의 개인 의견으로서 답하기도 귀찮으니 일괄답변으로 대신하신 것인지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5. 민원의 취지는 같아도 묻는 말과 질문의 핵심이 다르기에 다소 번거롭다고 해도 친절히 답변하겠다는 취지에서 소상히 답변하심이 옳은 듯싶은데 개인별 질의 내용에 따라 이에 부합되도록 다시 답변해 주시기 요청합니다. 이는 구청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답변한다는 취지에도 부합되고 이는 구청장님의 소통과 화합의 취지에 따른 담당 직원의 책무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5. 답변의 내용을 살펴보면 질의 내용에 따라 내용뿐 아니라 조사도 달라져야 하며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예산을 달라고 조르는 것도 아니고 무엇이 부족하다 구걸함도 아니고, 오직 하나 이전처럼 그렇게 보낼 수 있게 해 달라는 사실 뿐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구민에게 불연 고약한 집주인처럼 집을 비우고 나가라고 하며, 왜 그런지는 말이 없고 오직 아무 말 하지 말고 나가면 된다는 뜻으로 읽히는 내용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할 테니 잠자코 들으라는 다른 표현이신지요?

6. 사실을 따지면 일꾼이 주인을 내쫓는 격이라고 흥분하는 주변의 많은 사람을 다독이며 초등학생과 같은 질문을 드립니다. 진정코 숲속애 시설과 생태환경센터 시설이 구청의 재산입니까? 아니면 구청장님의 재산입니까? 아니면 이 답변을 주신 공무원의 재산입니까?
주민의 재산이고 주민이 주인이고 주민이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어린아이도 답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까?

7. 구민들이 실제 이러한 민원에서 촉발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민주주의와 소통의 의미를 구하시는 의미에서 구청장님은 늦었지만, 해당 시설이 이런 이유로 이전하고, 이전으로 순차적으로 없어져야 하고 그렇기에 대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만나서 소통하고 이해시키고 이해하는 과정을 시작할 의사는 없으신지요. 어떠한 합리성에도 불구하고 결정하였으니 그냥 따라야 하는 일인지 오늘 묻습니다.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행복한 도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신 구청장님의 약속을 믿으며 구청장님께서 직접 이 질의를 읽고 답 주시기를 바랍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실천합니다. 함께합니다. 경청합니다. 공유합니다." 라는 의지에 부합되는 답변을 항목별로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2024. 06. 30.

도봉 구민 드림.

민원 답변 내용

민원 답변 내용 상세보기로 등록일,답변내용을 보여줍니다.
등록일 2024-07-02 오후 11:06:12
답변내용 1. 안녕하십니까? 도봉구청장 오언석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한검토사항을 안내드리겠습니다.

2. 귀하께서 제출하신 민원의 내용은 "도봉환경교육센터 이전 사유와 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 요청"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3. 귀하의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작년 3월 도봉환경교육센터를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 달라는 요청을 시작으로 발바닥공원에 정자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노상방뇨, 음주로 인한 고성방가 등으로 생활환경을 저해한다는 삼익세라믹 아파트 등 인근 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되고 있고, 또한, 발바닥공원 벤치마다 나와 계시는 수많은 어르신 주민들이 쉴 곳이 없다는 민원이 많아 그분들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는 쉼터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러한 주민의 숙원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전계획을 지난 5월 말에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나. 이에 따라, ‘도봉환경교육센터’는 내년 초에 현 생태문화도서관 ‘숲속애’ 공간으로 이전, 그 기능을 통합하고, 자연해설단 등 기존에 활동하고 계신 분들과 향후 새롭게 이전할 도봉환경교육센터 및 주변 공간 등을 중심으로 도봉의 환경교육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해 함께 활동하게 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기존 센터는 인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검토를 토대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다. 또한, 이전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6. 21.(금), 6. 24.(월), 6. 27.(목)에 부서에 방문하신 지역주민들께 먼저 설명을 드렸으며, 특히, 7. 4.(목)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4.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기후환경과 김민아주무관(☏02-2091-3206)에게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도봉구청장 오언석이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2024년 7월 2일
도봉구청장 오언석 드림

민원 답변 내용 상세보기로 등록일,답변내용을 보여줍니다.
등록일 2024-07-03 오후 5:24:55
답변내용 1. 안녕하십니까? 도봉구청장 오언석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한 검토사항을 안내드리겠습니다.
2. 귀하께서 제출하신 민원의 내용은 "숲속애 및 도봉환경교육센터 운영관련 문의"로 이해됩니다.
3. 귀하의 민원에 대한 검토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숲속애 생태문화도서관은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지는 주민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2022년 1월 현 부지에 시설을 개소하였습니다.
나. 도봉구에서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 공공시설의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과 공간을 재편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도봉환경교육센터를 생태문화도서관 공간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다. 이는 상기 두 시설의 일부 기능이 중복되고 구 전반적인 시설 간 형평성 및 입지의 적정성 등을 고려한 결정임을 알려드리며, 생태문화도서관은 기능 통합 및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도봉환경교육센터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라.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6.26.(수) 숲속애 생태문화도서관을 방문하여 운영진분들을 대상으로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마. 기존 숲속애 생태문화도서관은 당초 민간위탁 협약체결기간인 2024년 12월 31일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됨을 안내드립니다.
4.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자치행정과 맹기열주무관(☏02-2091-2213)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도봉구청장 오언석이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2024년 7월 3일
도봉구청장 오언석 드림


''구민과 함께 현장 속으로''를 강조하신 구청장님께 ''숲속애''와 ''도봉환경센터''에 대해 묻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보기 테이블 입니다.
이전글민원인 요청에 의해 비공개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글어린이공원앞 교통혼잡 사고우발.

자료담당부서

  • 자료담당부서

    감사담당관 

  • TEL

    02-2091-2062

  • 최종수정일

    2024-07-03

홈페이지 정보가 도움이 되셨습니까?

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의견남기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