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애 폐쇄에 대한 내용입니다.
생태 도서관 숲속애는 환경을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며,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활성화도 잘 되어있고 잘 가꾸어진 곳입니다.
서울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또 도봉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공간을 없앤다는 것은 너무 큰 손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이 공간을 자주 이용하는 한 청년입니다. 이 공간의 풍경은 서울에서 보기 힘든 장소며 시끄러운 도시 속에 마음을 안정 시키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즘은 방탈출, 만화카페, 코인노래방, 피시방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있지만 결국은 자연을 찾게 됩니다. 왜 요즘 캠핑하는 사람들이 느는지 이 또한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으로서 치유되는 힘은 현대적인 문화 놀이가 대체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도 보고 차도 마시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어떤 이유로 사라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 주변에 여러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기에 아이들이 걸어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데 이 공간이 사라지면 아이들은 자연과 맞닿는 기회들이 줄어듭니다 숲속애 프로그램은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한 좋은 체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놀이터에 놀러 오는 어린이집 아이들도 이제는 생태 놀이터라는 공간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단순한 이전 목적으로 이 공간을 없애신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숲속애는 이 공간 자체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