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환경교육센터 이전과 축소 운영에 대한 이의제기

도봉환경교육센터는 20여 년 동안 환경생태교육을 도봉구 주민, 초등학생 유아등 년 1만7천 명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여 환경부장관 표창등을 6차례 받은 우수기관인 이 곳은 주민과 학생, 유아들을 위해 봉사하려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일궈낸 도봉구의 자랑입니다.

그런데, 환경교육의 확대를 위해 힘을 써야 할 구청이 환경교육센터를 확대하지 못할망정 교육센터의 이전을 빙자하여 축소 운영하고자 하는 것은 서울시 최초, 환경교육 도시에 걸맞은 행보는 아니며, 도봉구 환경교육 도시에 크게 일조한 자연해설단 및 환경교육자원봉사자, 도봉구 환경교육 강사의 활동을 무시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이전하려는 명확한 이유에 대하여 아무런 설명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왜 이런일이 생기게 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