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도봉실내 수영장 초중상급의 기준이 애매합니다.
도봉은 특이하게도 이전 선착순 자리를 잡을때 초중상급 선착순 표를 아무거나 가져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앞쪽에서 표를 받아도 중급반 표를 받았습니다.

상급반은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가보면 인원이 거의 없고
초급, 중급반에만 사람이 넘쳐 나는군요.

혹시 상급반을 끊고 초급이나 중급에 가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지 의심이 됩니다.

또한, 상급반의 기준은 기존 영법뿐 아니라 중, 장거리를 소화시킬 수 있는 분들이 오셔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더욱이 기준이 안되는 분들이 자리를 맞고 있다면 상급반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도 들어가지 못 할 수 있습니다. 강습 진행에도 방해가 되구요.

초급, 중급, 상급의 상하안선을 명확히 두어 상급반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의 자리를 확보해 주십시오.

서울, 경기 어느 수영장에 가도 기준이 안되는 분은 수영강사가 받질 않고 환불해 주는곳이 많습니다.

초급, 중급, 상급을 나누지 않는다면(정 안되면) 추가 신청시 총 몇명 추가 인원을 받는다고 이야기 해주고 매달 승급을 실시하여 인원 조정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급 실력이 안되는 분들도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본이 되는 4개 영법도 안되는 사람이 상급에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급반은 기본을 가르치는 반이 아닙니다. 1600~1800m는 기본으로 할 수 있어야죠. 초중상급을 나눈 이유가 있는데 무분별하게 뽑아준다면 돈내고 수행능력에 맞는 운동을 하러 왔는데, 운동이 안된다면 그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분은 상급 실력이 안되는데 상급라인에 들어가 있다면 그 자리를 들어가기 위해 학수고대 하는 사람은 화가 납니다. 수영장은 오래 되었다고 텃세 부리는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명확한 기준대로 나누어 주십시오. 자리가 비어도 지원자가 실력이 안되면 비워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