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1. 1인 1강좌 강습 도입
수영을 강습받는 일부회원들의 경우 1인 1강좌가 아닌 2강좌 이상을 받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많게는 3강좌 4강좌를 강습받는 경우도 있고요. 아마 좀더 수영을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센터에서 강습받는것이 일반 사설수영장보다 저렴하기도 한것이 주요 이유겠지요. 대부분의 민원글이 올라오는 내용을 보면 수영을 하고 싶어도 자리가 나지않아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복강습을 받는것을 제한한다면 좀더 많은 자리가 나서 다른 분들에게 그만큼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안전요원의 강습금지
제가 많은곳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중계동이나 의정부, 양주, 구로구등의 경우는 수영강습때 배치되는 안전요원의 경우 일반회원들과 같이 수영강습을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찌된일인지 도봉구실내스포츠센터는 안전요원 여러명이 월~금요일 오전타임의 강습에 일반회원들과 같이 강습을 받고 심지어 강습도 한타임이 아닌 여러타임을 강습받는데다가 수업분위기나 강습방향도 안전요원들의 영향에 많이 좌우가 되어 수영강사도 그들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더군요. 그러기에 일반회원들은 실력이 안되어도 어쩔수없이 부족한 실력에도 따라서 강습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본인들이 선호하는 강사를 따라 남들은 등록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강습을 쉽게 이타임 저타임 옮겨가며 수강신청을 했다가 취소를 했다가 하더군요. 본인들은 정정당당하게 등록을 했다지만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의 안전요원들이 그토록 쉽게 등록을 마음대로 할수 있으면 대부분의 일반회원들은 의심의 눈초리로 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등록이 그렇게 쉬운데 못들어와서 한자리의 강습자리라도 나면 추운겨울에도 센터옆에 텐트를 치고 밤샘도 감내하는 사람들은 능력이 모자란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6월부터 현장접수는 폐지되고 온라인 접수만 가능해서 이제 밤새는 일은 없겠지만요) 아니 애초에 안전요원들은 자격증을 가지고 어느정도 수영실력이 검증되어 일하는 직원들인데 그들이 일반회원들과 동일한 시간에 강습을 받는것이 맞는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또한 어느 안전요원은 본인이 강습받는 시간의 바로 다음시간이 안전요원으로의 본인 근무시간이라 수업끝나기 10분전에 나가고 또 몇몇 안전요원들은 간혹 본인들이 강습받는 시간대의 안전요원이 휴가라 본인이 강습받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시간에 대체근무를 서기도 합니다. 무릇 안전요원을 두는 이유는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하여 회원들의 생영과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인데 일반회원들과 같이 강습을 받고 또 어떨때는 안전요원의자에 앉아서 강습하는걸 바라보고 있고 이런식으로 안전요원의 근무가 이루어지는걸 보는 회원들의 입장에서는 저들이 과연 나를 지켜줄수 있을것인가라는 의문과 불안이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 안전요원도 직원들인데 왜 직원들이 일반회원과 같이 강습을 받는지요? 다른구에서는 시행안하는 제도를 도봉구에서만 시행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3. 수영 년간회원제 도입검토에 대한건
4월달 센터 QA게시판에 위의 1번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수영을 하고싶어도 자리가 없어서 못한다는 다수의 민원글에 대한 답변으로 창동처럼 년간회원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창동에서 처음시행시 1인1강좌로 제한했는데 다수의 회원들이 명의를 도용해서 1강좌 이상을해서 적발되어 회원자격 박탈과 더불어 취소된 강좌가 많이 나와 다시 1인 1강좌 이상도 가능해졌다고 하더군요. 저희 센터도 년간회원제 도입전에 1인 1강좌 이상을 강습받는 회원들의 경우 원하는 1강좌의 강습를 제외한 다른 강습을 취소토록하고 안전요원들의 강습을 금지한다면 의외로 많은 자리가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제가 강습받는 수업타임으로 봐도 한타임당 55명의 정원이 되지만 그중 도봉구민이 60~65%정도 타구 주민이 나머지정도 됩니다. 그중에서 노원구에 해당되는 주민이 20~3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25년 7월에 수락산역에 새로운 수영장이 건립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저희 센터에서 강습받는 회원들중 꽤많이 그곳으로 옮기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이치로 봤을때 매년 년간회원제로 운영하여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최선인지 다시 심사숙고하여 정책을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