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봉구 발전을 위한 선진행정의 구현에 감사드립니다. 작년 11.23에 상기 제목의 건과 관련하여 민원을 제기하고 공원여가과의 여성 담당공무원과 통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추가 민원입니다.

2. 그 당시 맨발보도의 재조성을 올해 5월말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오늘이 5월말인데 전혀 움직임이 없네요. 물론 그간에 비 눈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비닐막을 설치해 주셔서 지난 겨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것은 [ 걷기 편한 흙길의 조성]인데 전혀 개선된 것이 없습니다. 아직 마사토와 석회가 혼합된 길이라 딱딱하고 메마름과 동시에 군데군데 패인 곳이 많아 불편하기 그지없으며 상처발생의 여지도 있어 재조성이 시급합니다. 설마 접지효과 외에도 일부러 지압효과까지 누리라고 요철이 있어 울퉁불퉁한 것을 방치하고 계신 것은 아니겠지요. 너무 딱딱하고 메말라 위에다 물을 뿌려 사용합니다만 그러면 오히려 미끄럼까지 더 해 매우 위험합니다. 저도 한 번 자빠졌으니까요. 나이드신 분들이 대다수라 고관절의 골절이라도 생기면 관리주체인 구청도 피곤해 집니다.

3. 현재의 석회가 섞인 흙을 일부 걷어내시고 황토와 마사토만을 혼합한 흙길을 상부에 조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드럽고 습기를 잘 머금으며 관리도 쉬운 흙길이 될 겁니다.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래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의 건의안을 참고하여 황토:마사토의 비율을 적절하게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듣자하니 이용주민의 일부가 계속 건의를 올렸다고 하는데 가시적 성과가 없으니 모두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빠른 검토와 시행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https://m.search.naver.com/p/crd/rd?m=1&px=260&py=219&sx=260&sy=219&vw=412&vh=782&p=iDEdCdp0iIdsstSQtmlssssstQo-224935&q=%ED%99%A9%ED%86%A0+%EB%A7%88%EC%82%AC%ED%86%A0+%EB%B9%84%EC%9C%A8&ie=utf8&rev=1&ssc=tab.m.all&f=m&w=m&s=YCgQ1%2FlpF8Ih4xT%2FPRmK03n%2F&time=1717145747037&abt=%5B%7B%22eid%22%3A%22SHP-AD-CMPCUTSCORE%22%2C%22vid%22%3A%228%22%7D%2C%7B%22eid%22%3A%22NCO-CARINS2%22%2C%22vid%22%3A%2214%22%7D%5D&a=ugB_bsR*b.link&r=1&i=90000003_000000000000003400FFC171&u=https%3A%2F%2Fm.blog.naver.com%2Fwith_thelake%2F223355060593&cr=1

4. 흙길의 폭이 좁고 이용객이 많다보니 교통혼잡이 많이 생기고 신체적 접촉도 발생합니다. 현재로선 확장은 불가능하니 이용자들이 우측보행이라는 도보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입구에 작은 권고 팻말이나 현수막을 설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까지 타인에 대한 배려심없이 아무 생각않고 걷던 사람들이 유념을 하게 되어 훨씬 소통이 원할해 지리라 봅니다.

"좁은 보행길이라 뒷 사람을 배려하여 우측보행을 하도록 합시다"

도봉구 내의 여러 맨발걷기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예산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이것을 단순한 유행으로 치부할 것이 아닌 구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것이라 인식하시고 지속적으로 구정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로 챙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5. 31
쌍문4동 현대2차아파트 주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