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하1층~지상 4층까지 15가구의 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정말 집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의 악취로 살 수가 없습니다.
집에 들어가기가 미칠 것 처럼 싫습니다. 심한 악취는 물론이고, 바퀴벌레는 온 집안을 쑥대 밭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빌라 주민들과 상의후 그나마 바퀴벌레 소독업체를 선정하여 지금은 바퀴는 집안에서는 덜 보이나,
202호 대문과 벽에는 바퀴벌레가 다닥다닥 붙어 있답니다......
사람이 대체 살 수가 있어야지요....
복도와 계단, 심지어 대문과 벽에 바퀴가 붙어 있으니.....
또 냄새는 어찌나 심한지요... 1층 출입구에서 부터 나는 냄새는 무언가 썩고 있는지?? 무슨 사체라도 있는지???
하.......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집안에 어르신 부부가 살고 계시는데, 쓰레기 더미에서 살고 계시는지???
심지어 철문인 대문이 썩고 있어요....
아마도 대형견을 키우셔서 그런건지?? 대형견 똥을 싸 놓고 사시는건 아닌지???
정말 너무 심할땐 노크를 해도 문도 안 열어주시고, 말씀을 드려도 듣지를 않으십니다.
언젠가 어디(기관)?? 에서 나오셨는지?? 한동안 냄새가 안나서 살 것 같더니... 우왁, 정말 숨을 쉬기가 힘들정도로 악취가 너무 심함니다.
어느 정도는 사람이 살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집에 들어가도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정말 죽고 싶습니다.
바퀴벌레와, 악취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이 주인인지라....어떠한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싫습니다. 이사를 가고 싶어도 이 냄새 때문에 부동산 사장님께서 사람들이 안 들어 온다며
저기 202호가 해결이 안되면 이사 들어올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제발 악취와, 벌레에서 해방되게 좀 선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