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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길고양이 구조요청 전화에 대한 불친절 대응
진행상태 접수 > 처리중 > 완료(현재)
작성자 ○○○ 등록일 2024.05.16
조회수 477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얼마 전 새끼 고양이가 길거리에 몇 일 동안 울어 대서 걱정되서 구조 요청 건으로
보건정책과 동물복지팀 연락처를 국가동물보호단체에게 받아 연락을 했더니
전화를 받은 한 남자 직원이 불친절하게 대응하였습니다.

처음에 고양이를 왜 데리고 있냐고 물어보며
몇 일 동안 계속 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찾아보니 눈도 못 뜬 새끼가 있길래
데리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들은 답변은 어미가 사냥 나가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 않냐며 어미가 없는 것 같아 보여도 3~4일은 안 올 수도 있다며
아무리 불쌍하더라도 그냥 데리고 오면 어쩌냐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라서 알아서 생활할 것이다. 야생동물이라고 생각해라.
이런 식으로 왜 구했냐는 듯이 이야기했습니다.
새끼는 2일 넘게 못 먹으면 탈수가 와 죽을텐데 그런 건 생각도 안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답답하고 짜증나는 듯이 이번엔 구조 요청을 해주겠다며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새끼 고양이가 2일 넘게 집근처에서 울고 있어 구해 보호요청을 한 것이 잘못된 일입니까?
듣는데 짜증이 나서 뭐라 얘기하고 싶었는데 구조요청을 안 해줄까 그 새끼 고양이에게 불이익이 있을까 참았습니다.
고양이가 아닌 갓낫아기가 있었어도 그 직원은 똑같이 얘기했을까요?

길고양이 구조요청 건에 이렇게 귀찮고 짜증나는 티를 내는데
마음먹고 전화한 사람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저는 기분 나빠서라도 전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직원 전화교육이든 뭐든 해당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민원 답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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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17 오후 5:51:39
답변내용 1. 안녕하십니까? 도봉구청장 오언석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 길고양이 구조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의 응대 태도에 기분이 나쁘셨던 점
사과드리고,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3. 어미와 떨어진 새끼고양이를 발견한 경우에는 어미를 잃어버린 건 아닌지 여부를 면밀히 살피는 등 구조에 신중을 기하여야 함을 안내하는 과정이었다고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시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직원 교육을 잘 실시하겠습니다.
4.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보건정책과 조문덕 주무관(☏ 02-2091-4473)에게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도봉구청장 오언석이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2024년 5월 16일
도봉구청장 오언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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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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