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이 규정하고 있는 운영시간을 준수하여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용자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하여 왔으나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오랜 기간 운영시간의 변경을 논의하여 왔으며, 2022년 5월 19일부터 주말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제가 제기한 민원에 대하여 위와같이 답변이 왔습니다.
하지만 예산과 인력이라는 것이 애매한 답변이라 생각됩니다.
도서관에 전체가 아니라 한층의 일부 열람실만 2시간 연장해달라는것 그것도 일주일에 주말 이틀만 연장해달라는 것이 예산이 얼마나 더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여태 시행하지 아니한 것도 아니고 수년 이상을 주말에도 오후 10시까지 개방하여 운영해왔는데 최근들어 예산부족과 인력부족으로 단축운영한다는 답변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새로 확충해서 더 비용 들여서 연장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여태 유지한 도서관 열람실 운영시간을 두시간 그대로 유지해달라는 겁니다.
이것을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거부한다는 것은 그 상세 내역이 있어야 납득이 가지 않을까요?
이전과 비교해서 열람실만 두시간 단축함에 따른 예산 절감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등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 지자체들은 예산이 많아서 계속 오후10시나 11시까지 운영고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주변 지자체만 보더라도 강북구는 오후 10시까지 계속 운영중이며,노원구는 오전 7~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중입니다.
타기관과의 비교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