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봉구청 반경 1km 내외로 중랑천 관련 공사가 많이 진행되는데 외관에만 힘쓰시고 정작 환경적으론 미흡한 점이 보여 안타깝네요
도봉교 아래 쥐방울덩굴 관리 안되고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꼬리명주나비가 자주 목격되는데 이미 시든 작년 쥐방울덩굴이 그대로 매달려있어 새로운 싹들이 제대로 자리 못 잡는거 같아요. 다른 곳의 오래된 덩굴은 정리가 되었던데 이곳은 그대로입니다.

또한, 그 근방 화초들 병들어서 시들고 마르고 그 양상이 점점 퍼져나가는데 자르든지 약을 치든지 해야하지 않을까요. 미관상도 좋지 않지만 더 퍼져나갈까 염려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새로 생긴 중랑천 황톳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황톳길 놓인 자리는 봄에는 벚꽃이, 여름엔 무성한 그늘이 최고의 산책로를 만들어 주는 위치입니다. 황톳길 조성 후로 맨발로 걷는 분들이 특권이라도 얻은양 이 길에서 신발 신은 사람 쫓아내는 모습 한두번 본게 아닌데 신발 신으면 황톳길도 못밟고 그늘로도 못다니나요? 맨발이 권유는 될수 있을지언정 의무가 되서는 안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애초에 황톳길 조성 안되어있을땐 다같이 다녔는데 말이죠

관련사항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