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창2동 태영아파트 주민 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우이천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쪽면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북한산 현대 홈씨티"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도로가 늦은밤이나 새벽이 되면 차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딱봐도 어린 학생들(중고생)들의 오토바이 연습장소로 쓰이는거 같습니다.

아파트 구조 특성상 소리가 울려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몇주전 오토바이 왔다갔다 하는소리 너무 심해 잠이 깼습니다.

도대체 뭘 하길래 이렇게 시끄럽나 배란다 창밖으로 보니깐

한명이 한바퀴타고오면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이 한바퀴돌고 뭐 이런 식이더라구요 

때마침 한바퀴 타고온 아이가 오토바이 시동 끄고 다같이 현대홈시티 측면에 있는 작은 공원에 잠깐 쉬더라구요

참다참다 못해서 바로옆 ''신창지구대''에 전화신고 했습니다.

애들이 오토바이 타는 소리때문에 잘수가 없다고, 현대홈씨티 공원에 모여 있으니깐 가보라고 했습니다.

애들을 해산 시켰는지 주의를 줬는지 그날은 조용했습니다.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바로 다음날 부터 또 시작이더군요.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토바이 소음때문에 너무 불편합니다.

큰건 필요 없구 바로 옆 걸어서 30초 거리인 "신창지구대" 순찰좀 돌았으면 합니다.

그 앞으로 마트 가려고 지나가다 보면 문도 활짝 열려 있고 가끔 경찰분들 나와서 담배 피시던데

오토바이 소음소리는 안들리시나봐요?

멀지도 않고 걸어서 30초면 가는 거리 12시넘어서 새벽에 가끔 나와 보셨으면 합니다.

저번처럼 바로 코앞 순찰차 타고 출동하시지 마시구요.

바로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좀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당분간 지켜 보고 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