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주민께서 어린이날 초안산 사고 글 올렸는데요 답변글보니
더 화가나네요~ 도대체 도봉구청은 제대로 일을 하는겁니까?
첫번째로는 올린분에 성함이 그대로 노출이 되었구요
두번째로는 주민들의 민원을 전체적으로 신경을 안쓰시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냥 대충일처리~ 이정도로 보이네요~
현장에 수많은 분들이 보고있는데 글올린분은 이렇게 올렸거든요~
복사해서 그대로 올립니다 보세요!!!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초안산 행사에 참여한 주민으로서 한말씀 올립니다.
사고 당시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사고 현장 1m 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사람입니다. 너무 충격적인 상황이라 지금도 떨리는데 구청에서는 한마디 해명도 없네요. 엄청난 충격으로 앞으로 고꾸라진 여성은 바닦에 엎드려 미동도 않았고 어느 의사 같은 분의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어는 스탭도 10여분간 오지 않고 계약서를 들고 있는 스탭은 와 보더니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녀가 구급차에 탄것은 20분 지나서 이고 42분 지나서 구급차가 출발을 했어요. 우리 아이가 당할수 있는 사고였다는 생각에 치가 떨립니다. 그럼에도 구청에서는 아무 해명도 하지 않음에 분노가 치밉니다.
요청사항. 1. 사고를 낸 업체와 계약 관계 및 담당자를 밝히시고 조치 사항을 알리세요.
2.구청장의 공식 사과
3.피해자 보상진행 상황 공개
4.주변 목격자 트라우마 정신과 치료 보상

그런대 답변은 이렇게 보내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이규성님의 민원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눈 앞에서 사고를 목격하셔서 많이 놀라셨을 것으로 생각되며 어린이날 축제 사고와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시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직원이 달려가 부상자를 확인한 후 바로 거리 의료부스에 대기하고 있던 의료지원 인력을 신속하게 부상자에게 투입하였고, 곧 이어 거리 부스에서 소방관 체험행사를 하고 있던 도봉소방서 직원을 곧바로 부상자에게 투입하여 소방서 직원이 119 구급대 오기 전까지 부상자를 돌보았습니다.
부상당하신 분에 대한 보상은 다치신 분의 건강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치료 진행
상황에 맞춰 행사 추진 시행사에서 추후 이뤄질 것입니다.
향후 행사 진행시 안전관리에 더욱 더 신경써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귀 댁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구(여성가족과 김태훈, 02-2091-3112)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끝

올린분 성함 노출 다하고 ~ 거기에 동문서답 거짓말까지 하시니...
그리고 마지막에 글에 끝~ 이게 뭡니까?
그리고 뉴스나 인터넷기사보니 안전점검 했다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아침에 운동가셨다가 보셨는데 무대 공사를 그날 당일 아침에 했답니다 행사가 제가 알기로는 오전11시부터 했는데
그날 급하게 하고나서 안전 점검이 되나요? 예를들면요
강북구에 419 행사는요 그전날 부터 합니다 날새면서요 당연히 수많은 분들이 보고있으니 안전이 우선이겠죠!!! 어떻게 이렇게 일처리를 하시면서 대응을 미흡하고 거짓말을 해가면서 약속도 안지키고 구청장님 사과도없이 딸랑 답변만 하고 끝내십니까? 다시 정중하게 사과하시고 마무리하세요!!!
계속 이렇게 대충이고 주민들 민원을 제대로 처리 안해주시면요
제가봤을때는 언론에 신고하는게 더 빠르고 신속히 처리가 될꺼같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어느 방송사 뉴스만 봐도 제보달라고 카톡이나 전화번호를 각 방송국마다 알려주는데 아니면 sns도 많이들해서 이런거 올리고 신고하는거 어렵지가 않아요~ 요즘같은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쉽게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