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거주자 우선 주차제 개선을

촉구 합니다.

우선 늦은 감이있지만 진심으로 구청장에 당선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청장님께서 이글을 보실지 모르지만 서울시에 문의해도 돌아오는 답은 같기에 글을적어봅니다.

제가 이렇게 구청장님게 직접 글을 올리는이유는 현제 시행되고있는 거주자 우선주차제의 개선을 촉구 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만의 불편함일까요?

얼마전 주차구획 바닥의 번호를 보고 거주자 우선 주차를 신청한후 마치 내차고가 생긴것 마냥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전 그 구획이 저의 전용 구획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차량 몇십대 대는 구간을 한구획으로 나누어 빈자리가 있으면 대라니....

밤늦게 퇴근하고 차를 댈려면 이리저리 빈공간을 찾느라 너무나 짜증이 납니다.

또 주말만 되면 차댈공간이 없어 더더욱 짜증이 납니다.

주차 담담자 왈 차댈공간이 없으면 신고 하랍니다.

전 그런 파렴치한 인간이 되기 싫습니다.

내구획이 있으면 방문주차한 분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데 왜 저희들이 신고자가 되어 우리 서로간에 불신과 미움을 조장하는걸까요?

이러한 제도가 다른구도 똑같이 시행되고 있는지 조사해본 결과 유독 도봉구만이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더군요. 다른구는 하나같이 자신의 전용 구획선이 있어 그 구획은 자신이 관리 하던데....

구청장님! 저만이 불편한 사항일까요?

담당자분께 왜 분명 주차구역 바닥에 전용 고유번호가 쓰여있는데 개인에게 할당을 하지않냐고물었더니,담당자가 하는말이 자기집 근처에 배정받길 원해서 그렇게 시행한답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누구나 자기집 근처에 배정받길 원하지 그렇지 않은분도 있나요?

추첨을 하든지 우선권 점수대로 하든지 원하는곳에 우선 배정하는것이 상식아닌가요?

이번 주말이면 또다시 저희 집근처는 불법 주정차 딱지와 견인 렉카차가 분주히 움직이겠죠? 정말로 아이러니한 발상입니다.

첨부사진은 저넗은 구역이 단지 660-10이라는 번호 하나로 운영되고있는 지역입니다.

오늘밤도 전 동네 한바퀴돌면서 빈자리를 찾아 헤메겠죠?

그리고 저의 한계에 부딪치는날 전 다른분들과같이 불법주차를 하게 되겠지요.

돈주고 주차하는것보다 이것이 편하거든요.

이 상 세상에 태어나서 첨으로 차를 뽑아 내차를 사랑하는 한 서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