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봉천 정비 후 작은 비에도 넘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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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상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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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010.08.12 |
| 조회수 | 3844 | ||
| 첨부파일 | |||
도봉천이 너무 잘 정비되어 엊그제 내린 작은 비에도 넘쳐 버리는군요.
제가 정비 전후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어찌된일인지
정비전보다 정비후가 1미터 정도 좁아졌습니다.
바닥은 더 좁아졌구요.
무성의하게 쌓아올린 돌덩이도 문제지만
우수관련 데이터가 제대로 공사에 참고되었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6여년전에도 화일속의 농구대가 잠길정도였으니, 그보다는 더 많은 우수량을
계산하여 공사가 진행되었어야 정상이었을텐데, 엊그제의 작은 비에도
넘쳐버리니 이를 어쩐단 말인가요?
재정비를 시행하여 폭을 좀더 넓혀주는 방법이 있을것 같군요.
지금의 도봉천 완료 공사현장을 보면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었을 것 같은데,
대책없는 보여주기 전시행정은 이젠 그만했으면 합니다.
할려면 좀 성의껏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하길 바랍니다.
무식한 이전 구청장어르신 보다는
신임 이청장님을 신뢰해 봅니다.
구청장 답변 내용
| 구청장 이동진 2010.08.13 |
도봉구청장 이동진입니다. 국중권님 의견 고맙습니다. 도봉구에는 도봉천 외에도 우이천 방학천에서 똑 같은 생태하천 조성공사라는 명목의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과연 생태하천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공적으로 물을 끌어올려 흘려내려보내는 방식은 생태적이라기보다 인공적이기 때문입니다. 조성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대부분 서울시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국중권님의 우려대로 하천을 인공적으로 보기좋게 만든 결과가 또다른 문제를 초래한다면 안되겠지요. 정비 전과 비교하여 하천폭이 줄었는지 우수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첨부해주신 사진을 보고 걱정이 앞서는 군요. 다시한번 의견주신 국중권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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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답변 내용
| 등록일 | 2010-08-17 오후 10:0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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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평소 구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우리구 전자민원으로 건의하신 도봉천이 정비후에 당초 보다 하천폭이 좁아졌으니 폭을 넓히는 방안으로 재정비를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도봉천의 폭은 원래 양안에 자전거도로와 생활하수 차집관로가 설치되어 있어 확장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하천 바닥면을 낮추고 기존 저수로 폭을 유지하여 호안을 정비하게 되었습니다. 육안으로 보면 당초 콘크리트 호안블럭보다 자연석으로 정비하다보니 좁아진 듯하게 보일 수 있으나 실제 하천의 통수 단면적은 당초 보다 좁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석 쌓기를 일자형을 지양하고 조경 식재 등을 위해 약간의 변화를 주어 쌓았기 때문에 성의없이 쌓아진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향후에 보완할 사항 때문에 그리하였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엊그제 집중호우시에는 도봉천과 무수천 합류지점에 세굴방지블럭 설치공사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였으며, 8월말경 세굴방지블럭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면 유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귀하께 전화로 말씀드린바와 같이 서면으로 설명드리기에는 한계가 있어 약속드린대로 금주 토요일(21일) 오전중에 찾아 뵙고 도면, 관련자료와 함께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은 날씨에 귀하와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토목치수과:2289-1921 김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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