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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청장님께서 직접답변 주셨으면 합니다.
진행상태 접수 > 처리중 > 완료(현재)
민원 수신 방법 수신 받지 않음
작성자 ○○○ 등록일 2010.11.11
조회수 3344
첨부파일

도봉구 우이천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여름에는 냇가에서 물놀이도 하는 구민들의 휴식공간 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이천에 누군가가 오리들을 방생(방목)해 놓았습니다.

문제는 이 오리들이 하천에 사는 작은 물고기와 수생생물들을 모조리 잡아먹고 배설까지 해서

하천환경을 파괴하고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러한 내용들을 상세히 구청직원한테 알려드리고 민원을 제기 했습니다.

 

그런데 그직원은 자기업무가 아닌듯 귀찮다는듯 다른부서들을 거론하면서 감정적인 어조로

이런저런 변명들을 길게 늘어놓으면서, 결국 민원을 제시한 민원인한테 오리주인이

누구냐고 오히려 반문을 하면서 큰소리치더군요!

 

정말로 화가 나났습니다.

이러한 민원 상황에서 제가 꼭 오리주인을 알아야지만 민원을 할수 있는 겁니까?

제가 개인적인 목적이 있어서 민원하는 것도 하니고 도봉구의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구민으로써

참여하고 싶어서 민원을 제시했습니다.

 

민원도 민원이지만 그사람의 불성실한 태도가 더욱 저를 화가 나게 만들었 습니다.

그리고 그직원과의 논쟁끝에  어제 오후 5시30분에 우이천에서 오리들을 확인후 전화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전화가 안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또 구청으로..여러번 전화하고 다시 다른직원한테

제연락처를 알려주고 해서 그분한테 전화요청을 했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거의 한시간후 6시 20분에 다른 여직원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여직원왈: 우이천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오리들을 누가 풀어놓았는지 못봤다고 하면서

이오리들은 야생오리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야생인경우 법적으로 어떻게 할수 가 없다고 계속하더군요.

 

세상에 야생오리중에 날지못하는 흰색오리도 있습니까?

정말 말이 안통하고, 막무가내로 나오더군요.

중량천변에 나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야생오리들은 사람인기척만 있어도 날아가 버리지만,우이천 오리들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사람한테 사육된 가축입니다.

그러더니만 사람이 풀어 놓았더라도 주인이 없거나 찾지못하면 영원히 그렇게 방치해 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누군가가 몰래 오리나 그밖에 동물들을 풀어 놓아서 수질을 오염시키고 환경을 파괴해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겁니까?

 

구청장 답변 내용

민원 답변 내용 상세보기이며 구청장의 답변을 보여줍니다.
구청장 이동진
2010.11.11
안병수님! 반갑습니다. 구청장입니다.

먼저 도봉구의 생태환경을 생각하시는 안병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직원들의 태도가 불성실한데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말씀하신 우이천의 오리에 대해 빠른시간 내에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행정에 있어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에서 참여는 주민의 기본권리라는 인식을 갖고 주민참여기본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파트너라는 인식을 갖자고 강조하지만 아직도 오랫동안 일방적 행정에 익숙해온 공무원의 관행이 남아있는 게 사실입니다. 지적하신 공무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공무원의 문화이자 풍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느리더라도 반드시 개선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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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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