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합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안녕하세요 저는 꿈나무 카드 사용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몇개월 이상 일하면서 느꼈는데 꿈나무 카드는 사회의 경제적으로 어려운학생들 급식에 도움이 되고자하는취지로

발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하면서 보면 부모님중에는 외제 BMW나 렉스톤을 몰고 와서 꿈나무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가죽가방과 부츠로 치장하고 외제차타고 와서 꿈나무카드를

사용하는걸보면 국민들의 세금이 눈먼곳에 사용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많은 노고에 힘드시겠지만 밝은눈으로 진정 사회의 도움을 받아야 할계층과

위장계층을 가려내 주시기를 바라며 이글을 쓰게 됬습니다. 수고하세요

민원 답변 내용 상세보기이며 구청장의 답변을 보여줍니다.
구청장 이동진 2011.02.08	구자필님! 안녕하세요? 구청장입니다. 먼저 위장 저소득층을 가려달라는 말씀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들이 있어서 최근에는 사회복지통합전산망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재산관계를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나 공식적으로 재산이 없는 것으로 위장하는 경우까지는 아직 정확이 파악이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말 어려운 아이들에게 가야할 돈을 가로채는 일은 그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꿈나무카드 지급대상자에 대한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재산파악을 다시하는 과정에서 꿈나무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정말 어려운 아이들이나 엄마들에게 다시한번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도봉구청장 이동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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