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도봉구민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구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름 아니오라, 월천초등학교 뒷편에 있는 근린 공원이 지난 해에 새롭게 정비가 되어 주민들이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공원 외곽에 순환산책로를 만들어 나무 그늘 아래 산책이 가능하게 해 주셨는데, 많은 주민들이 이를 잘 활용하고 있고, 이용하시는 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용할 때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음도 함께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맨발로 걷기>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음에 따라, 이 곳에서도 맨발로 걷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가 지금처럼 붐이 일기 전에, 일부 주민이 호미로 이 순환산책로에 드러나 있는 조그만한 돌이나 깨진 병조각들을 하나 하나 캐내서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돌 등을 걸을 때마다 손으로 치우기도 하면서 비교적 제법 잘 가꿔진 산책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 길에 맨발 걷기가 가능하도록 황토길을 만들어 주시거나, <야자매트>를 깔아 주시기를 정중하게 제안하면서 요청 드립니다. 긍정적인 검토가 있으시기를 간곡하게 바라겠습니다. 우리 도봉구가 타 지자체들을 앞서가는 보다 나은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고 계시는 구청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의 말씀과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