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의 본가에서 가까운 곳에 우이천 둘레길이 조성되어 산책도 하고 걷기운동과

운동시설에서 근력운동도 할 수있어 먼저 도봉구청장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곳 도봉구와 강북구에 최근 빌라가 많이 조성되다보니 인구가 많이 늘어나 우이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진데다가 반려견기르는 가정이 많아졌습니다.

본래 걷기운동이나 체력단련 운동하는곳이 반려견운동과 자전거도로로 대다수 이용 주민들에게 사고 위험이나

불편을 주고 있어 몇가지 건의 드립니다.



첫째; 반려견을 우이천변 둘레길에 서 운동을 자제 하도록 강력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것이 어려우면 이웃 강북 솔밭공원처럼 한일병원 앞 건너편 둘레길 중 인도를 일정부분할해하여 반려견

걷기장소로 지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반려견이 둘레길에서 대소변을 봄으로써 미관상 좋지 않으며 치운다고는 하나 비가오면 그찌거기가 씻겨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서울시민 수도 젖줄인 한강상류로 흘러가게 되어 위생상 불결합니다.



또 일부 노파나 젊은여성들은 반려견을 주민들이 앉아 휴식처로 만들어놓은 안락의자에

앉혀놓고 먹이를 주는 장면을 자주볼수있으니"안락의자에 반려견 않침불가" 안내문을

의자 에 부착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자전거운행 금지 조치바랍니다.



강북구관할 둘레길에는 자전거통행금지를 해 놓았는데 이웃 도봉구청 관할 하천 둘레길 일부구간에 일반자전거나

경주용자전거가 운행하고 있어 어린이 유모차나 보행,산책 운동자에게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아오니

"자전거 통행금지"표지를 둘레길이나 입구에 설치 하여 둘레길 위측 도로를 이용토록 유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운동기구 상시 점검요망입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운동기구가 간혹 오래되어 작동이 잘 안되거나 오래 사용하여 삐걱삐걱 소리가 나오니

운동기구 설치업체에서 1개월에 2회이상 점검과 기름칠을 해주도록 조치바랍니다.



넷째.하천에 살고있는 잉어등 민물고기나 원항,오리,비들기.왜가리에 먹이주는것을 "먹이를 주지마시오"도

부착하여 민물고기나 조류등이 배탈이나 .폐사 하는일이 없도록 예방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하천을 깨끗하게 소독도하고 청소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이천변이 길다보니 둘레길 숲속에 종이나 폐지가 널려있으며 하천물이 청결하지 않고 부유물등이 떠있어 잉어민물고기나

조류떼에 피해가 있을것이오니 하천물을 수세차 펌프로 청소나, 약품소등을 자주실시 정화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또 쓰레기통을 몇군데 설치하여 반려견동행자나 우이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휴지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단속을 병행해주시기 바라며 반려견동반자에게 과태료등을 부과 하고 둘레길 게시판에 게시해 주기 바랍니다.



전 칼럼니스트.수필가 최 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