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봉 구청장님께,

구민회관 내 운영되고 있는 편의점에 대한 주류 판매 허용을 요청하는 민원으로, 구민회관의 이용자들의 편의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리성 향상을 위해 제안드립니다.

도봉구민회관 인근 거주민으로 내부에 GS 편의점이 입점한 이후, 지역 주민들 및 이용자들의 마트 이용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게 하여 주신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한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공공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것도 아닌데 공공기관에 입점해 있다는 이유로 주류 판매가 허용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한사람으로서 불편이 큰 게 사실입니다. 퇴근 후 이용하는 부분이 많은데 회관 내에서 술을 취식 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구매하여 가는 것조차 않되게 불허하는게 요즘 세상에서 좀 아이러니 한부분이네요.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지만, 이는 현실을 너무 외면한 행정 편의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구민회관 내부에서 주류를 취식 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은 관리 부서에서 컨트롤 하여 제지 하면 될 것인데, 그런 부분도 관리 하기 싫어서 그냥 판매를 막는 것인지, 몸에 해로운 것으로 따지면 주류 뿐아니라 여러 가지 유통에 금지 시켜 야할 품목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담배 등 도 판매를 하게 해주는데 주류만 판매를 제안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제안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이해하기 어려운 모순으로 보여집니다.

구민회관 내에서는 주류를 섭취하거나 공공의 장소에서 취식을 하여 난장을 피우는 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이는 관리 부서에서 보완 하여 처리 하면 될 일이고 , 퇴근 후에 이용하는 사람들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구민회관 편의점 운영에 대한 주류 판매 허용을 적극 검토해주시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편의를 고려하여 조치해주시기를 존경하는 구청장님께 빠른 조치를 부탁드리며, 도봉구에 지속적인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