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아이 육아를 하며 일을 하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셋째 출산 후 도봉구 영양플러스 사업을 알게 되어 저와 아이가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좋은 취지로 운영이 되고 있었고 저도 유익한 정보와 영양플러스 혜택으로 지원되는 물품에 매우 만족하며 매달 인터넷 교육 및 지류 교육에도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이번에 아이가 재선정 대상이 되었고 소득 확인, 빈혈 검사 등 서류 심사를 거쳐 확정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빈혈 검사는 아이와 창동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 해야 하는데 저는 아이와 갈 수 있는 시간이 맞지 않아 가까운 곳에 빈혈 검사 가능 병원을 알아보고 자비로 검사 진행 후 결과지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신규 대상자에 대해 사업 설명회 참여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번에도 참여 했기에 신규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신규 대상자라고 하네요. 지난번 사업에는 없던 대면 설명회라 당황도 하고요 여쭤 보니 코로나로 그동안 사업설명회는 생략 되었었다고 합니다. 저는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직장을 다니고 있어 보건소에서 정해준 3회차 외 다른 시간 방문 문의하였으나 정해진 시간 외 방문은 어려우며 설명회 불참 시 자격 취소에 대해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미 개인정보 제공에, 검사, 서류까지 제출을 다 했는데 이제 와서요??? 첫 설명회에 참석 조차 안한다면 추 후 있을 대면 교육에도 참여가 어렵지 않겠냐면서요,,,, 추 후 대면 교육에 대해서도 문의 드렸으나 그것도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시다네요..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렇게 사업설명회 불참, 대면 교육 불참으로 인한 자격 취소 보다는 다양한 참여 방법을 제시하여 이용자가 사업에 참여하고 혜택을 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모, 조부모, 고모, 이모, 친적 중 누구든 참석이 가능 하다고 하시는데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여러 사람이 이용 하는 사업이고 개인의 사정을 다 수렴하여 설명회 일정을 맞춰 주기엔 업무상 어려워 보이지만 대면 외의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봉구에 영양플러스 사업 외에도 기저귀바우쳐, 아토피환아 지원등등 머 여러가지 사업이 있지만 이렇게 대면 설명회를 지정된 날짜, 시간에 참여를 하도록 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물론 사업의 성격이 다 다르겠지만요
전화 상담 해주셨던 영양플러스 선생님께서는 도움을 못 주셔서 안타까워 하셨지만 이런 좋은 혜택 좀 더 편리하게 많은 분들이 이용하게 되고
복잡하고 번거러운 절차들이 간소화되고 불편한 사항들이 개선되길 바라며 글 올립니다.

1. 대상자 선정 사전 검사
대상자인 아이와 보호자가 동행하여 창동보건지소에 방문 하여 검사 진행 (월~금 09:00~18:00)
본소 및 주말 검사, 병원 연계 검사 등 진행 필요.

2. 사업설명회 및 대면 교육
소득 기준 조회(2월19일), 방문검사(2월22일), 검사지제출(2월28일), 대상자 선정(3월18일)문자 안내 시 사업설명회에 대한 내용 없었음.
사업설명회 불참 시 자격이 취소 되는 중요한 사안 인 만큼 사전에 미리 공지하여 각종 조회 및 검사 등 다음 일정을 진행하지 않게 했어야 함.
설명회, 교육 불참으로 인한 자격 취소가 아닌 대면 설명회, 온라인 줌 설명회, 지류 설명회 등 다양한 참여 방법 제시하여 대상자 들이 배제되지 않고 영양플러스 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