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봉구에 거주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아이들 유치원, 초등학교 등하교길, 산책로, 동네 주변 등 걸어다닐 일이 참 많습니다.
헌데 안전하게 다녀야 할 동네에서 입마개를 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위협적인 개들을 많이 마주치고 있습니다. 어린 중학생부터 젊은 청년층, 나이 드신 할머니까지 개들의 주인은 개의 관리에 소홀하며 개를 잘 통제하지 못하고 아무렇지 않게 길을 다닙니다. 그러나 마주하는 사람은 너무 무섭습니다. 방어 도구도 없이 아이들을 보호해야 하고, 개는 아이들이 만만한지 항상 아이들을 주시합니다. 큰 개, 맹견을 마주했을 때 정말 무섭습니다. 오늘도 아이 하교길에 집앞에 혼자 목줄도 주인도 없이 돌아다니는 큰 개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맹견의 종류였고 강아지였으나 덩치가 컸고 아주 빨랐습니다. 도봉구에서 좀 더 강력하게 도봉구에 거주하는 개들의 주인들에게 입마개 의무화와 개의 철저한 단속을 명령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고가 나기 전에 개들이 잘 단속되는 안전한 동네이길 바랍니다.